경기도, 쓴소리 전담 '레드팀' 이달 말 가동
경기도는 도민 시각에서 도정 내부 비판과 대안 제시를 담당할 '레드팀' 1기 선발을 마치고 이번 달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레드팀은 도 정책을 도민의 편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판적 시각으로 뒤집어 보는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함으로써 정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월 1회 팀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레드팀 의견을 경청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통안전공단,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운동
경기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을 합니다.
이들은 경기지역 노인복지관 62곳을 대상으로 포스터를 설치하는 등 차·만·손 보행문화 운동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이 운동은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라는 의미를 담아 고령자가 도로를 건널 때 손을 들어 건널 의사를 표시하면 운전자가 기다려 주는 문화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양주시, 심야 택시 '콜비 5천 원' 한시 지원
경기 양주시는 늦은 밤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택시 호출 콜비를 지원합니다.
양주시는 택시가 가장 부족한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행하는 택시 중 실제 운행 차량에 대해 콜 접수 건당 5천 원을 지원합니다.
심야 시간에 운행하는 택시 운수종사자는 택시 요금 외 승객이 추가 부담하는 천 원의 콜비에 더해 5천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용인시, 국토부 주관 '건축 행정 평가'서 최우수
경기 용인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대한민국 건축 행정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법에 따른 건축 행정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과 지자체 노력 사례 등 8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습니다.
화성시, 중소기업에 물류비용 최대 500만원씩 지원
경기 화성시는 물류비용 상승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100곳에 최대 500만원씩의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 또는 공장이 있는 업체 중 전년도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 제조업체입니다.
용인시는 업체당 500만원 한도로 내륙 운송비와 국제 특송비의 80%까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