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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가격 10주 연속 하락…광주의 강남 '봉선동'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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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9월 2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제공 
광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주의 인기 주거지역인 봉선동의 아파트 가격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13% 하락했다.

광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둘째 주부터 하락세로 전환된 이후 10주 연속 내렸다.

7월 둘째 주에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3주 연속 0.01% 하락했던 광주의 아파트 가격은 8월 들어 3주 연속 0.02%씩 하락하다 8월 넷째 주와 다섯째 주에는 2주 연속 0.05%씩 하락했다.

특히 9월 첫째 주에 0.11% 하락한 데 이어 둘째 주 들어 0.13% 하락하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갈수록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0.17% 하락해 하락 폭이 가장 컸고, 북구 0.14%, 광산구 0.12%, 동구 0.12%, 서구 0.09% 순이었다.

광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면서 광주 아파트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남구 봉선동을 비롯해 인근 진월동등 남구의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컸던 점이 눈에 띈다.

또 북구에서는 각화동과 문흥동 중심으로, 광산구에서는 신가동과 우산동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이 두드러지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광주는 매물 적체가 지속되면서 봉선동과 진월동, 각화동과 문흥동, 신가동과 우산동 위주로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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