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역 관련 의견수렴 하고있는 김지철교육감. 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집중 방역 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점검 기간 동안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학교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학교 방역 체계 전반과 방역 수칙 준수 홍보 현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리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별 방역관리계획 및 연락체계 운영 현황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이용한 유증상자 검사지원 현황 △방역물품 비축현황 및 생활방역 인력 관리 현황 △기숙사와 급식실 등 학교 내 취약시설 방역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2학기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며 학교 시설 소독과 학교별 방역 물품 및 인력 지원 등에 세심히 신경써왔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하게 방역 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난 8월 신학기 개학에 맞춰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일괄 구입해 학교에 배부하는 한편 학교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방역 물품과 생활방역 인력 지원 등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