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왼쪽)과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신세계 센텀시티는 13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해운대구와 '해운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김은 신세계 센텀시티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소외계층 지원 △전통시장 자매결연 △지역 축제 후원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사업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우2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에 '매장안내도' 간판을 제작·설치하고, 상생 지원금 1천만 원을 전달해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시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빛축제와 해운대 모래축제 등 지역 축제도 지속해서 후원할 계획이다.
신세계 센텀시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운대구 관내 결연가정 방문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해운대구와 협의해 매월 10여 가정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은 점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다각적 검토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