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컴백 카운트다운 파티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컴백 1시간 전 전 세계 팬들과 먼저 만난다.
블랙핑크는 오는 16일 정오(한국 시간)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파티를 연다. 방송은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 콘셉트를 활용한 대형 세트장에서 진행된다.
블랙핑크는 이 자리에서 신곡 소개를 비롯해 향후 활동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은 물론, K-팝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대 규모를 예고한 월드투어에 대한 스포일러도 전할 예정이다. 또한 블랙핑크가 직접 블링크(팬덤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코너가 마련돼 있다.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는 오는 16일 오후 1시 발표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셧 다운'과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외에도 '하드 투 러브'(Hard to Love) '레드 포 러브'(Ready For Love) 등 총 8개의 트랙이 담겼다.
선공개곡 '핑크 베놈'은 스포티파이 톱 송 글로벌 주간 차트서 K-팝 최고 순위인 2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서 모두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각각 22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 후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총 150만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