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갯골생태공원 '멍때리기 대회' 24~25일 개최
경기 시흥시가 시흥갯골축제 행사 가운데 하나인 멍때리기 대회를 오는 24~25일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합니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시흥시가 올해 처음 마련한 대회입니다.
잔디밭에 앉아 갯골을 바라보며 일정 시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유지한 참가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광명시, 추석 연휴 권역별 도서관 운영
경기 광명시가 추석 연휴 기간 지역에 머무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활동을 위해 4개 권역별 도서관을 개방합니다.
개방되는 도서관은 하안, 광명, 철산, 소하 도서관으로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료실과 열람실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도서 열람과 대출 반납 서비스는 물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권역별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 오디오북 등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용인특례시, 취약계층 '명절비'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
경기 용인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계층 2천가구에 추석명절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에 기부된 이웃돕기 성금 일부를 투입해 가구당 10만 원씩 계좌로 입금해주는 방식입니다.
지원 대상은 정부 지원 등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120% 이내의 저소득가정으로, 각 읍·면·동 추천을 받아 내일까지 대상자 계좌로 송금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기업 투자 펀드 '680억 원' 조성
경기도가 디지털 전환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인 이른바 소부장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68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올해 출범한 경기도형 모펀드는 1년 단위로 예산을 짜는 정책펀드와 달리 기존 정책펀드의 정산 회수금을 투자기금으로 적립해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게 특징입니다.
경기도는 펀드 운용사에 의뢰해 이달부터 투자 대상 기업 발굴에 들어갑니다.
추석 연휴에도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 정상 운영
경기도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정상 운영합니다.
청소년전화 1388은 일상적인 고민을 비롯해 학업 중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가출 등의 문제와 관련한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가출해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한 경우 긴급 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녀와의 관계에 고민이 있는 보호자도 상담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