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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유치, '전북 자존심'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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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전북 유치",
"전북 자존심 문제" 지사·시장· 군수 한 목소리

30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이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고창군 제공30일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 14개 시군 단체장이 갯벌세계자연유산본부 유치에 한 목소리를 냈다. 고창군 제공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고창 유치에 전북도와 시군이 팔을 걷어 붙였다.

3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14명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갯벌 세계자연유산본부 고창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라북도와 시군의 협력을 촉구했다.
 
심 군수는 "전라북도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고 있지만 이렇다할 국립시설은 모두 타 지역에 양보해 줬다"고 말했다.

전북 고창 갯벌 낙조. 고창군 제공전북 고창 갯벌 낙조. 고창군 제공
따라서 "이제라도 전북의 몫을 제대로 요구하고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참석한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이 큰 박수와 함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날 김관영 전북지사와 14명의 시장·군수는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의 전북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전북지역 단체장은 결의문에서 △세계자연 유산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보전관리와지역간 균형발전△국립 생태시설이 전북에 전무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유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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