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버려진 종이봉투 안에서 들린 울음소리…신생아였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22-08-31 07:0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신고 30분 전 남녀 2명 유기 정황 확보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부산에서 살아있는 신생아가 종이봉투 안에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가 종이봉투에 담긴 채 버려져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고 접수 30분가량 전 남녀 등 2명이 아기를 유기한 정황을 파악했다.

사건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이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이들 남녀 2명을 추적하는 등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