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진천군 제공올해 상반기 충북 시·군 고용률은 진천군이 가장 높고 제천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올해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 도내 11개 시·군고용률 상·하위 지역 간 차이는 11.7% 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진천군이 71.5%로 가장 높았고 제천시는 59.8%로 가장 낮았다.
옥천군은 고용률이 65.8%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 포인트 상승했고 보은군은 고용률이 68%로 1.8% 포인트 떨어졌다.
상반기 고용률이 떨어진 전국 9개 도, 시·군 9곳 가운데 보은군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취업자는 청주시가 46만 7000명으로 가장 많고 단양군이 만 6000명으로 가장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