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제공충북 보은군이 올해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추 한과와 대추 술, 대추빵, 김치, 참기름 등 지역 내 20곳의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38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산하 공무원과 기관단체 등에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설 명절에는 모두 1781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보은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중소기업의 상황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제품 구매로 고향 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