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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아쉬움 씻었다' 이경훈, 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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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 연합뉴스이경훈(31)이 막판 뒷심과 함께 극적으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경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윌밍턴 컨트리클럽(파71·753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최종 10언더파 공동 5위로 점프했다.

페덱스컵 랭킹은 대회 전 33위에서 26위로 뛰어오르며 상위 30명만 출전할 수 있는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경훈은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31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했다.

극적이었다.

이경훈은 2라운드까지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유력했다. 2라운드 종료 후 페덱스컵 예상 랭킹은 30위였다. PGA 투어도 투어 챔피언십 진출 후보로 꼽았다. 다만 3라운드에서 삐끗하며 페덱스컵 예상 랭킹이 35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뒷심을 발휘했다. 이경훈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담으며 공동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24)는 최종 7언더파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10위.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목표로 했던 투어 챔피언십 전 페덱스컵 랭킹 10위권 진입도 이뤘다.

김주형(20)은 최종 2오버파 공동 54위, 페덱스컵 랭킹 34위로 투어 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했다. 김주형의 대회 전 페덱스컵 랭킹은 27위였다.

김시우(27)는 최종 10오버파 67위에 그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57위다.

한편 지난해 페덱스컵 챔피언 패트릭 켄틀레이(미국)가 최종 14언더파로 우승했다. 캔틀레이는 페덱스컵 랭킹 2위로 투어 챔피언십으로 향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1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치며 페덱스컵 랭킹 1위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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