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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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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공감하는 시책 추진으로 재난 사각지대 해소 나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진주시청 제공조규일 진주시장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진주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진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도권 등 중부지방의 피해 발생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 위험 지역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장흥·장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으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도로변 맨홀 잠금상태 등 재해위험시설을 차례로 점검했다. 지난 12일에는 신종우 부시장이 직접 상평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운영·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또 2019년도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 중이다.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풍수해보험'도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이와 함께 2020년 1월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및 총력 대응을 위해 조규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검사부터 진료·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57개소를 확보하는 한편 시민 편의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한다. 또 확진자 급증 시 보건소 업무를 감염병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인력을 충원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재택치료자 상담을 위한 행정안내센터도 12월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또 2020년 2월 21일 진주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이어온 언론 브리핑을 계속 유지해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며 시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4일까지 59일간 위험시설 등 112곳을 대상으로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이밖에 일상 속 취약요인을 간편하게 신고한 후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과 인터넷 포털사이트로 운영하고 있다.

황갑석 시민안전과장은 "사고는 순간이지만 당한 사람은 평생을 안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며 "한 사람보다는 여러 사람이 주변을 살펴보면 좀 더 꼼꼼하게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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