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고민정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이 광주를 찾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전국 순회경선을 진행 중인 고 의원은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를 앞두고 19일 오후 3시 광주에서 토크콘서트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을 열고,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는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 나간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 광주 서구에 있는 카페 '달콤커피 광주광역시청점'에서 진행한다다.
토크콘서트에는 당원, 지지자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별도로 없다.
단, 카페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사전등록은 행사일 전까지 구글 폼이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 방식은 고 의원이 직접 비전, 의정활동, 지역 현안, 당 혁신 방향 등 관련 사진 15장을 선정해 이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진행된다.
고민정 의원은 "호남은 민주당이 어려울 때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일깨우는 나침반이었다"며 "민주당의 깃발을 다시 세우도록 힘을 달라"고 말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민주당이 가야 할 곳은 바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며 "'다시 가슴뛰는 민주당'의 길을 혼자가 아닌, 호남의 당원과 지지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고민정과의 최고의 시간' 토크콘서트는 지난 4일 대구를 첫 시작으로 인천, 부산, 대전에서 네 차례 열렸으며, 18일 전주, 19일 광주, 25일 수원, 26일 서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