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송호재 기자16일 부산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시간당 5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은 이날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3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밤부터는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9일 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긴 서울의 한 아파트 상가에서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박종민 기자
부산지역은 전날 밤 최저기온이 26.9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28도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길고 좁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침수와 감전, 붕괴 사고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지역은 접근과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산사태와 옹벽,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되는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하수도와 배수구 역류 등에도 대비할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