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공신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증평·진천·음성 출신 임호선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15일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전날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임 의원을 앞으로 임기 2년의 신임 도당 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고 밝혔다.
임 신임 위원장은 이날 수락연설에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이 당원 동지들과 더불어 공들여 쌓아온 민주주의가 위기 앞에 놓여 있다"며 "부단한 변화와 노력으로 국민들께 다시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당 대의원대회에 이어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28일 열리는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