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1만 9596명…이재민 대피소 확진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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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대피소 '방역 사각지대' 우려…13만 명 재택치료 중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 9596명, 사망자는 10명이 발생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일보다 1만 9596명 늘어난 426만 4423명으로 일주일 전인 7일 7864명보다 1만 273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10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077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연령대별 확진 현황은 20대가 3062명(15.6%), 30대 3053명(16.5%)으로 가장 많고, 40대 2797명(14.3%), 50대 2774명(14.1%으로 뒤를 이었다.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0대와 70세 이상 확진자는 각각 2522명(12.9%), 2096명(10.7%)를 기록했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날 1만 9536명 늘어나 12만 5945명이다.

한편, 13일 오후 6시 기준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 대피소 등에서 확진자 8명이 발생해 서울시가 분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6명은 자택 및 구 보건소에서 마련한 시설에 격리돼 있다. 접촉자 288명은 PCR 검사와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침수 피해를 본 구룡마을 이재민들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침수 피해를 본 구룡마을 이재민들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구룡중학교 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시는 이재민 확진자 격리시설을 강남구와 영등포구, 동작구, 송파구 4개 구에 총 8곳 지정했으며 추가로 확보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자가진단키트는 동작구에 1천 개를 지원했고 타 자치구에 5천 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살균제 6700개와 손소독제 1120ℓ도 지원했다. 질병관리청에는 마스크, 체온계 등 비축 물품의 긴급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수해 피해가 집중된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송파구 등 7개 구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43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724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외 서초구 등 피해지역에서도 민간주거시설을 활용해 이재민이 지낼 곳을 마련하고 있다.

시와 보건당국은 이재민 대피소 등의 방역 관리가 소홀할 수 있다고 보고 임시주거시설 내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 발생 감시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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