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폭우·반지하·맨홀·기우제·사면·검수원복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1년 9개월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광화문광장
7일 오후 재구조화 공사 시작 1년 9개월 만에 재개장한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존 광화문광장은 양쪽에 차로가 있어 폭이 좁고 시민들이 넘나들기 불편했만 이번 공사를 통해 광장의 서쪽 차로는 없어졌다. 광장의 총면적은 4만300㎡로 이전(1만8840㎡)보다 2.1배 넓어졌다. 폭도 기존 35m에서 60m로 늘었다. 박종민 기자
이재명 누적 득표율 74.15%..2위와 53% 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당대표 후보가 7일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하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제주와 인천에서 각각 열린 지역순회 경선 권리당원 대상 투표에서 70.48%(6344표)와 75.40%(1만 1472표)의 득표율을 기록, 누적 득표율 74.15%(3만 3344표)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국회사진취재단
기름값 5주째 하락세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8일 서울시내 한 셀프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각각 1700원대와 1800원대로 표기돼 있다. 지난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첫째 주(7월31일~8월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55.8원 내린 ℓ당 1881.9원으로 집계됐다.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ℓ당 18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1861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황진환 기자
박순애 부총리 취임 35일 만에 자진사퇴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로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35일 만에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박 부총리는 "제가 받은 교육의 혜택을 국민께 되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달려왔지만 많이 부족했다"며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이라고 말했다. 황진환 기자
서울 수도권 호우경보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에 호우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8일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차량들이 전조등을 켠 채 주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집중호우로 서울지하철 동작역 폐쇄
9일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1㎜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로 폐쇄된 지하철9호선 동작역에 이용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동작역뿐 아니라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 사이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되기도 했다. 박종민 기자
한강 수위 상승으로 올림픽대로 통제
간밤 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올림픽대로 여의하류~여의상류 양방향이 통제돼 있다. 황진환 기자
80년 만의 폭우에 서울 마비
9일 서울 서초구 한 도로에 지난밤 폭우로 침수된 차량들이 뒤엉켜 정체를 빚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mm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mm 이상 비가 쏟아졌다. 1942년 8월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인 118.6mm를 넘어선 것이다. 강남역 일대에서는 차량 50여대가 물에 잠겨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박종민 기자
비대위 전환 마무리..주호영 "혁신형 관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주호영 의원이 9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5선의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의 전환 절차를 완료했다. 주 위원장은 "당 지지율을 높이는 혁신을 꾀하면서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혁신형 관리 비대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창원 기자
수해 복구 작업 나선 장병들
10일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 신사동 주택가에서 수방사 35특임대대 장병들이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방앗간 주인의 한숨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누적 강수량 500㎜ 넘게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방앗간 주인이 복구작업 도중 한숨을 쉬고 있다. 황진환 기자
신규확진 15만명대..119일 만에 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5만 1792명 발생해 119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 588명보다 27명 늘어난 615명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 역대 최다 규모다. 황진환 기자
수해 복구 나선 국힘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11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2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마이크를 사용해 발언하는 동안, 한 시민에게 항의를 받고 있다. 이날 김성원 의원은 수해 피해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개숙여 사과했다. 국회사진취재단
윤희근 첫 전국경찰회의 "중립성 강화 등 집중 논의"
지난 10일 임명된 윤희근 신임 경찰청장이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전국 경찰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윤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찰의 중립성·책임성 강화 방안을 비롯한 복수직급제, 기본급 인상, 수사역량 강화 등 4대 현안을 집중 논의하겠다"며 "경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와 중립성·책임성은 조화를 이루며 양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나도 대한민국 국민'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증서 수여식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 에 참석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귀화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제77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계봉우(1995년 독립장) 선생 등 독립유공자 11인의 후손 20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황진환 기자
법무부, 검찰 직접 수사 범위 대폭 확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브리핑실에서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안 및 시행규칙 폐지안 입법예고 브리핑을 갖고 있다. 한 장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검찰의 직접수사권 제한, 이른바 '검수완박'을 앞두고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부 수사권을 복원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황진환 기자
'광복절 특사' 발표, 이재용·신동빈 포함..이명박·김경수 제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인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특별사면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경제인이 포함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권 인사들은 제외됐다. 한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광복절을 맞이해 8월 15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주요 경제인, 노사관계자, 특별배려 수형자 등 169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황진환 기자
8·15 광복절 특사 이재용 부회장 "국가경제 위해 열심히 뛰겠다"
정부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 포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초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 부정과 부당합병 혐의 관련 공판에 출석한 뒤 나와 복권 결정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국가 경제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 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지 5년 6개월 만이다. 황진환 기자
UN사무총장-외교부 장관 회담
박진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UN사무총장이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대접견실에서 회담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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