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수문 연' 소양강댐, 19일까지 초당 2500t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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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3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소양강댐의 수문 개방은 2년 만의 일이다.  독자 반필용씨 제공.지난 11일 오후 3시 소양강댐이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시작했다. 소양강댐의 수문 개방은 2년 만의 일이다. 독자 반필용씨 제공.
소양강댐이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열어 초당 600t을 물을 내보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에 따르면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수문 개방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양강댐 방류는 2020년 8월 이후 2년 만이며 1973년 10월 완공 후 역대 17번째 개방이다.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나흘간 댐 유역에 249㎜의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 댐 수위는 11일 오전 5시 기준 약 188.6m(해발)로 홍수기 제한 수위 190.3m에 육박했다.

오는 광복절 연휴기간 또 다시 비가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영서 일부 지역은 오는 13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정체전선 영향으로 오는 15~16일 영서 내륙에 다시 강한 비가 예상된다. 13~14일에도 중규모 저기압에 의한 폭우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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