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산자물가도 꺾여…28개 월만에 하락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핵심요약

전월 대비 0.5%↓…전년 동월 대비 PPI는 9.8%↑

미국 슈퍼마켓. 연합뉴스미국 슈퍼마켓. 연합뉴스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2년여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6월에 비해 0.5% 하락했다고 밝혔다.
 
생산자물가지수의 월간 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처음이다. 
 
6월보다 9%나 떨어진 에너지 가격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물가를 1년 전에 비하면 9.8% 올랐다. 
 
그러나 6월 상승폭 11.3%에 비하면 상당한 둔화세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 추이와도 동조화된 모습이다.
 
7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 대비 8.5% 상승해 6월에 기록했던 작년대비 9.1% 상승에 비해 대폭 떨어졌다.
 
7월 소비자물가는 6월에 비해서는 1센트도 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가 꺾인 것 역시 에너지 가격의 대폭 하락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오전에는 상승흐름을 이어가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혼조세로 돌아섰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