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행정부지사 "집중호우 피해 철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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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경북도 제공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4일간 계속된 집중 호우로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별 지시를 내렸다.
 
강성조 부지사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산불발생 하류지역 등에 대해 사전 점검을 펼치고, 필요하다면 야간에 전 주민 대피를 지시했다.
 
또 시군 부단체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 위치에서 근무하고, 지역 경찰서,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집중호우에 대비하도록 했다.
 
침수위험 지하차도ㆍ둔치 주차장, 도심지와 해안가 저지대 등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해서는 통제 조치를 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산간 계곡, 하천변(댐 하류) 등지에서 위험 수위가 관측될 시에는 즉시 야영객과 행락객들에게 예ㆍ경보시설을 활용해 신속히 위험을 알리고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경북에는 영주, 상주, 문경, 예천, 봉화, 북동산지 등 6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10일 오전 3시 30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 중이며, 공무원 630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 접수는 없으며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해 둔치 주차장 3개소(문경2, 봉화1)는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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