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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민선8기 첫 공약 확정 시동…국비 확보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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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공보은군 제공
충북 보은군이 10일 민선 8기 첫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6대 분야 48개 전략 과제를 논의했다.

최재형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14개 부서실.과장이 참석해 공약 실행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 예상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대표 사업은 인구 4만 명 회복 범군민운동 전개와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비룡호수 관광단지 조성, 지역의료 안전망 확충, 독거노인 가정 응급호출 서비스,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 서비스 등이다.

보은군은 이번 달 안으로 공약을 확정하고 다음 달까지 공약 실천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 군수는 공약 확정 작업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26일에 이어 지난 5일과 6일에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해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

중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04억 원,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275억 원,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148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9억 원 등이 포함됐다.

최 군수는 "보은의 가장 큰 문제는 지방소멸 위기"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현안사업을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그는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까지 국회와 중앙 부처를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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