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경북대 제공경북대 인문학술원은 대구 동부도서관과 함께 '노벨문학상 산책'을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은 총 12회차로,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대구 동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노벨문학상 작품을 연구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작품 내용을 소개하고 문학사적 의의 등을 살펴본다.
특강에서 다루게 될 작품은 △테오도르 몸젠의 '로마사' △앙리 베르그송의 '창조적 진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아나톨 프랑스의 '페도크 여왕의 통닭 구이집' 등 12개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