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7번째 폭염에 제주 최대전력수요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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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8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 1095MW…지난 4일 1086.7MW 경신
8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 36.5도 기록하면서 냉방기기 사용 급증

제주전력거래소 제공제주전력거래소 제공
역대 7번째로 높은 낮최고기온이 제주를 내리쬐면서 최대전력수요 기록이 나흘만에 또 경신됐다.
 
올 여름 들어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 기록 경신은 지난달 6일 경신 이후 네 번째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에 따르면 8일 밤 8시 기준 제주지역 최대전력수요는 1095MW로, 이전 최고기록인 지난 4일 1086.7MW보다 9MW 늘었다.
 
제주지역 전력 공급 예비력은 199.3MW, 예비율은 18.2%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었다.
 
지난 8일 최대전력수요 기록 경신은 사람 체온과 맞먹는 불볕더위 때문이다.
 
8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이 역대 7번째로 높은 36.5도를 기록하면서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주도 동부와 서부, 북부 지역은 '폭염경보'가 발효중이다.
 
지난 6월26일 이후 열대야가 지속되는 등 밤에도 더위가 꺼지지 않는 것 역시 전력량 급증의 또다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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