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전동킥보드 역주행 충돌 사고…10대 2명 '중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야밤에 10대 2명이 전동킥보드 한 대에 타고 역주행하다 SUV 차량과 정면 충돌해 중상을 입었다.

5일 경남 마산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 편도 3차선 해안도로에서 A(10대)군이 B(10대)군을 태우고 전동킥보드를 몰다 마주오던 SUV 차량과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군과 B군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 B군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킥보드를 운전한 A군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군이 역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중학교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도 승용차와 전동킥보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킥보드에 타고 있던 10대 2명이 다쳤다. 이들도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도 없었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