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마음건강 회복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6시간 이상, 교원은 3시간 이상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교육 연수 이수를 권장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또 교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연수를 두 차례 했다.
마음건강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부적응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28개교(초8개교, 중12개교, 고8개교)에서 마음건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초등 샌드아트(8개교), 중학교 연극 영상 관람(65개교), 고등학교 뮤지컬(10개교)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생명존중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우리아이마음건강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심층면담을 통해 올해 127명에게 정신건강 관련 치료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