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경북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역 발전과 군정 방향 의견 수렴을 위해 3일부터 관내 9개 읍·면 순회에 나섰다.
첫날 영덕읍, 달산면, 지품면을 방문한 김 군수는 간담회 자리를 통해 "대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민화합을 이끌어 새로운 영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0년간 공직에서 요직을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오래전부터 군의 청사진을 그려왔다"며 "각종 규제를 혁파해 차별화된 투자유치를 이끌고 새로운 트랜드의 4차 관광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며 감염병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영덕군의 존립은 군민의 행복에 근거하고 있다"며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고 의견에 귀 기울여 미래 영덕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