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제공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콘텐츠 1위 자리를 지켰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1일 발표한 7월 4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는 4주 연속 통합 콘텐츠 1위에 올랐다.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들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휴먼 법정 드라마로, 시즌과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가장 최신화인 9·10화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일주일 사이 새롭게 공개된 작품들도 상위권에 올라왔다.
넷플릭스, ENA 제공콘텐츠 랭킹 2위는 라이언 고슬링·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그레이 맨'이 차지했다. CIA 암살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가 감추고 싶던 비밀을 알게 되고, 소시오패스로 불리는 전 동료에게 쫓기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지난달 13일 극장 개봉 이후, 같은 달 22일 넷플릭스에 공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신병 PART.1'이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밀리터리 드라마이다. 채널 ENA 토요드라마로, 올레TV와 시즌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지난달 22일 PART.1(1~5화)이 공개됐다.
'신병 PART.1'은 '우영우'와 같은 채널에 편성된 작품이다. 케이블 채널 방영작임에도 단숨에 통합 콘텐츠 랭킹 3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채널 ENA의 급격한 성장세가 돋보이며 오는 5일 공개될 PART.2(6~10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주)리틀빅픽쳐스 제공이어서 4위에 영화 '범죄도시 2'가 올랐다. 지난주보다 세 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지난달 20일 크랭크인한 '범죄도시 3'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질 것으로 보인다. 5위는 1986년 개봉해 전설적인 해군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탑건'이 자리했다.
이 밖에도 지난달 20일 개봉한 '미니언즈2'의 첫 번째 이야기인 영화 '미니언즈', 숨겨진 능력을 가진 소녀와 그를 노리는 자들 사이의 싸움을 그린 영화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한국형 SF의 새로운 문을 연 영화 '외계+인 1부', 꾸준한 흥행으로 700만 관객을 노리고 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 잠입 수사를 하던 사법연수생이 살아남기 위한 싸움을 다룬 드라마 '인사이더'가 6위부터 10위에 자리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