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6월 산업생산이 대구는 늘고 경북은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6월 대구·경북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대구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이는 2개월 연속해 증가세를 보였고 전달과 비교해서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형소매점 판매액과 건설 수주액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0.9%와 35.6% 증가했다.
6월 경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5% 감소했다. 다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5.1%가 증가하면서 올해 1월(-12.2%) 이후 6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또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가 증가했고 건설 수주액은 2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