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서 차량 밑에 깔린 아이, 시민들 달려들어 구조(영상). 독자 제공자전거를 타다 차량에 치여 밑에 깔린 어린이를 시민들이 힘을 모아 구해냈다.
22일 오후 6시 35분쯤 창원시 진해구의 한 횡단보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A(7)군이 모닝 승용차에 치여 차량에 깔렸다.
사고 이후 주변에 있던 시민들 10여 명이 사방에서 달려들어 모닝 차량을 들어올려 A군을 구조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긴박했던 상황이 그대로 담겨있다. 시민 의식이 빛났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모닝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