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윤창원 기자여야가 22일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국회가 50여 일 만에 정상화된 가운데 광주전남 국회의원의 상임위원회 배분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상임위 배분 결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전남 10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가운데 김승남 의원과 서삼석 의원, 신정훈 의원, 윤재갑 의원, 주철현 의원 등 절반인 5명이 배치됐다.
이어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민주당 김회재 의원과 이용빈 의원, 무소속 양향자 의원, 그리고 민주당 비례 김경만 의원이 배정됐다.
교육위원회에는 민주당 서동용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배정됐고 보건복지위에는 민주당 김원이 의원과 이개호 의원 그리고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배치됐다.
이와 함께 정무위에는 민주당 소병철 의원과 윤영덕 의원이 활동한다.
이 밖에 국방위에는 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에는 민주당 이병훈 의원이, 국토교통위에는 같은 당 조오섭 의원이, 행안위에는 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그리고 정보위에는 역시 같은 당 소병철 의원이 배치됐다.
예산결산특위에는 민주당 윤재갑 의원과 윤영덕 의원, 주철현 의원이 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