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강원CBS<서정암의 시사줌人>(13:05~13:30)
■ 제작 : 강민주 PD
■ 진행 : 서정암 ANN
■ 정리 : 강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장해린
■ 대담 :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서정암> 마음(心) 속 깊이 있는 이야기를 심도 있게 풀어드리는 시사줌인 心터뷰! 오늘은 '우형식 총장이 직접 전하는 한림성심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이 방송을 듣고 한림성심대에 들어가고 싶다는 예비 대학생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이 들을 수 있도록 자랑 좀 해주세요.
◆우형식> 네, 사실 우리 대학은 1938년도 그러니까 일제강점기죠. 그때 간호부 양성 기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오랜 역사를,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고요. 설립자께서 한림대학교를 설립하시면서 한림성심대학교를 인수하셨죠. 그래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우리 학교 법인 '일송학원'하고는 춘천성심병원을 비롯해서 5개의 종합병원을 유지, 경영하고 있고 그런 거죠. 저희들이 그동안에 배출한 인력들이 상당히 많은데, 대부분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경제활동을 하고 계시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제 현재 학교는 보건 계열이 가장 큰 계열이고, 인문·사회, IT, 예체능 계열 등 춘천에 특수한 어떤 산업이 발전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여러 계열로 있는데, 나름대로는 굉장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해요. 몇 년 전에는 저희가 전국대학교 간호사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했습니다.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모든 대학에 간호학과가 있는데, 한림성심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간호사 시험에 전국 수석을 했습니다.
◇서정암> 합격률이 가장 높은 건가요?
◆우형식> 그럼요. 전국 수능시험에서 강원도 산골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에 수석 합격했다는 그런 뉴스하고 버금가는 좋은 뉴스죠. 이런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되고요. 우리 보건계열 학과는 여타 대학의 같은 전공의 학과보다 국가 자격증 취득률이 평균 10%p 정도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어떤 결과물로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이라고 학생들에게 소개를 드리고 싶고요. 저희는 학교 경영의 방침이 학생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에 최우선 과제를 두고 학교를 경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정암> 하하. 네, 학생 중심의 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고요. 아까 취업률이라든가 그런 얘기를 하시면서 미소를 가득 띄우시며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러면 총장님께서 자랑하고 싶은 학생도 있을 것 같아요.
◆우형식> 그러니까 결국에 '자랑하고 싶은 학생이 뭘까' 생각해보면 자기가 설계하고 자기가 어떤 꿈을 꾸든 자기 꿈을 이룬 학생들이 가장 자랑스러운 학생인 것 같아요. 관광계열에 나온 어떤 여학생이, 지금 태국에 호텔에서 관리자로 성장해가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간호학과를 나와서 간호사가 되면 굉장히 힘든 직업이잖아요. 근데 우리 학교 학생들은 누구 하나 말할 것 없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직률이 가장 낮아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학생들, 한 명 한 명 굉장히 자랑하고 싶죠. IT 계열에서도 학생들이 지역에 있는 각종 기업체에서 세월이 흐르면서 중견 간부로서 활동하고 있고요. 이런 모습들이 정말 흐뭇한 거죠. 저는 학생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꿈, 그리고 노력, 이것을 항상 강조하는데, 이번 축제 때도 우리 학교에 와보시면 알겠지만, 큰 배를 직접 우리 직원들이 만들어서 '꿈을 실어 나르는 배'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서정암> 꿈을 실어 나르는 배?
◆우형식> 네, 그리고 이번에 학생들이 자기 꿈을 적어서 작은 함에 넣고 20년 뒤에 개봉하기로 했어요. 20년 뒷면 아마 40살 정도 될 겁니다. "그때 가서 꿈을 이뤘는지, 안 이뤘는지 보자" 그리고 선정해서 큰 상을 주겠다는 약속도 하고요.
◇서정암> 아무래도 학생들이 적은 꿈 때문에라도 더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우형식> 자기가 꿈을 꾸고, 대학에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준비하고,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모습이 성공한 모습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서정암> 그렇다면, 총장님이 생각하는 인재상 같은 것도 있을까요?
◆우형식> 첫째는 따뜻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인성이 뭐랄까, 인격을 갖추고 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람, 남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람. 저희는 넘버원으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직업교육을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전공에 대해서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창의적이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소위 말해서 융합적이고, 협업할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저희는 중장기 발전계획에도 네 가지 인재상을 제시하고, 늘 학생들에게 이것을 심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죠.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서정암의 시사줌인>에 출연한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강민주 PD. ◇서정암> 이 네 가지를 들어보니까, 어떤 인재상인지 와 닿네요. 사실 또 궁금한 게, 개인적인 질문입니다만, 제가 총장님을 만날 일이 없기 때문에요. 하하. 총장님은 학생 때 어떤 학생이었는지가 궁금하거든요.
◆우형식> 저요?
◇서정암> 어떻게 하면 총장이 될 수 있는지, 이런 것도 궁금하고요. 하하. 대학생 때는 어떤 모습이셨는지요?
◆우형식> 아, 하하. 총장은 학교 다닐 때는 전혀 꿈을 꾸지 않았던 직업이었고요. 어떻게 하다 보니까 이렇게 과분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이고요. 학교 다닐 때는 모범 학생이었죠. 모범 학생이었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운동도 하고요. 그 당시에 데모도 많이 하고, 열심히 살아왔어요.
◇서정암> 하하. 할 수 있는 건 다 하셨던.
◆우형식> 뭐, 아르바이트도 열심히 하고. 아마 우리 세대는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서 국가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였잖아요. 절대빈곤의 시대에서 학교에 다니고, 커왔기 때문에요. 지금 학생들은 선진국 시대에 태어났지만, 저희는 어려운 시대에 태어나서 전혀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누구나 다 비슷할 거예요. 제 연배에 학교를 다닌 사람들은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서정암> 다양한 활동도 하시고,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하셨는데,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셨는지도 궁금하네요.
◆우형식> 과외 활동을 많이 했죠. 과외를 많이 하고, 또 그 와중에 야학 활동도 하고요. 그때는 지금 학생들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지 않을까 싶어요. 또 시대적인 상황이 그걸 요구해왔고요.
◇서정암> 치열하게 살았다고 하셨는데, 요즘 학생들을 보시잖아요. 부러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우형식> 부럽죠. 자유분방하죠.
◇서정암> 예전에 비해서?
◆우형식> 그럼요. 그리고 기존의 규격에 맞추지 않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요. 얼마나 좋아요? 자유분방하고, 개성 있게.
◇서정암> 그래요. 그러면 반대로 안타까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우형식> 끈기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리고 자기 목표를 세웠으면 목표를 향해서 집요하게 노력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불굴의 정신을 갖고 임하는 자세는 부족하고 생각합니다.
◇서정암> 혹시 학생 때로 돌아가신다면, 어떤 학생이고 싶으세요?
◆우형식> 할 일이 너무 많죠. 다시 돌아가면 못했던 일을 많이 하고 싶죠. 저는 그래도 비교적 많이 활동을 했지만, 근데 음악을 좀 못했던 것 같아요.
◇서정암> 아, 음악, 예술 활동을?
◆우형식> 예술 활동. 그건 좀 여유가 있는 사람이나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악기도 배우고, 합창반에 가서 노래도 하고, 그런 경험을 했으면 인생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아쉬움이 좀 있고요. 두 번째는 그때 5개 국어 정도 공부했으면, 세계화된 이 세상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실력을 발휘해보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언어 공부는 소통이잖아요? 다른 나라, 다른 민족, 다른 배경에서 성장한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이게 언어라는 아주 파워풀한 도구잖아요. 그런 도구를 갖췄다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근데 그런 어학 공부를 게을리했다는, 기껏해야 영어하고 씨름하고 그랬는데요. 그러지 말고 중국어도 하고, 러시아어도 하고, 불어도 하고, 라틴어도 하고, 스페인어도 하고, 얼마나 좋아요? 우리 애들이 미래가 밝기 때문에 저는 항상 그런 것을 강조하는데, 제가 못했으니까 우리 아이들이 해줬으면 좋겠어요.
◇서정암> 아마 이걸 듣고 '총장님도 그런 아쉬움이 있는데, 나도 한번 열심히 해봐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학생들도 많을 거예요. 그리고 총장님,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우형식> 하하. 한 가지 기회를 준다면, 제가 덧붙여서 말씀 드리자면, 요새는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굉장히.
◇서정암> 네, 다양해졌죠.
◆우형식> 다양해요. 우리 학교에서 AI 영어를 하는데, 쉽게 로봇이나 IT 기술을 이용해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 말이죠. 쉽게 말하면 에듀테크잖아요. 에듀테크를 이용해서 학습효과를 최고조로 끌어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요. 너무 다양하니까, 그걸 이용해서 학생들이 많은 기회를 스스로 찾을 수가 있다는 걸 꼭 강조하고 싶네요.
◇서정암> 아, 하고자 하는 마음만 먹으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됐으니, 많은 공부를 하시고, 다양한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총장님의 당부였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한림성심대 총장으로 학교를 이끌어오고 계시는데요. 한림성심대가 어떤 대학이길 바라시나요?
◆우형식> 첫째는 '기본기에 충실한 대학이 되자'는 겁니다. 둘째는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오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한림성심대학교는 직업교육을 하는 대학이다, 교수든 학생이든 직원이든 자기 정체성에 대해 분명히 인지를 하고요. 아니, 직업교육학교인데 4년제 학술 연구하는 기관을 흉내 내면 되겠어요? 그러면 안 된다, 직업교육은 실무중심, 실용적인 교육을 중심으로 뼛속까지 그걸 새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학생들도 전문대학에 오면, 자기 전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을 따야 합니다. 그래야 사회에서 쓸모 있게 되는 거거든요. 그냥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그러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어요. 직업교육의 정체성, 쉽게 얘기해서 유럽의 직업교육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장인 정신'이잖아요. 어느 한 분야에서 내가 최고의 능력이 있는 전문가로 크겠다, 신발을 만들든, 시계를 만들든, 빵을 만들든. 그런 장인 정신을 갖고 실용적인 교육으로 뼛속까지 새기고, 그것을 실천하자는 정체성으로 무장된 대학이 됐으면 좋겠다는 게 제 희망이고, 비전이고, 꿈이죠.
강원CBS 시사프로그램 <서정암의 시사줌인>에 출연한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 강민주 PD. ◇서정암>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들도 궁금해요. 학교의 목표도 좋고, 총장님의 개인적인 목표도 좋습니다.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시나요?
◆우형식> 목표는 수없이 많은데, 다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웃음) 첫째는 우리 학생들이 인생 역전할 수 있는, 그것을 모토로 삼고 살아갔으면 좋겠고, 젊은 시절을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전문대학에 와서, 나는 항상 학업성적이 떨어지고 해서 서울대, 서울대라고 특정 대학을 대서 죄송합니다만, 일류대학의 학생들보다 나는 항상 뒤처진 인생을 산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 학생들보다 비록 지금은 낮지만, 더 행복하고, 더 뛰어나고, 더 우수하게, 또 의미 있게 인생을 살아갈 준비를 하겠다는, 항상 역전 없는 인생은 너무 무미건조하잖아요? 그런 것을 이루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그것을 우리 대학이 지원을 하겠습니다.
또 우리 대학의 입장에서 봐서는 우리 지역, 대한민국에서가 아니고, 전 세계에서 한림성심대를 찾아와서 어느 분야의 직업교육을 받겠다는 대학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는데요. 내 생에 그게 얼마나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예를 들면 우리가 시계를 배우고 싶으면 스위스의 시계학교를 가잖아요? 빵을 배우고 싶으면 프랑스의 제과 학원을 가잖아요? 그것처럼 우리 한국에서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돼서, 다른 나라에서 우리 학교에 와서 직업교육을 받고 가서 자기 모국에서 사회생활을 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더 행복하게 사는 최고의 학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항상 갖지요.
◇서정암> 최고의 학교를 만드는 게 꿈이고, 또 최고가 되려는 학생들을 지원해주는 게 목표이기도 하시네요. 자, 이제 저희가 시간이 벌써 마무리를, 하하. 총장님과 대화하다 보니까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곧 수시 입시가 다가옵니다. 인재 영입을 위한 어필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형식> 수시가 정확하게 9월 13일부터 시작해요. 수시 1차 그리고 11월에 수시 2차가 시작되는데, 대부분이 수시 1차에서 모집하게 됩니다. 근데 역시 모든 대학에서, 대학의 기본적인 우선 과제는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는 거예요. 저희도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 모든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건데요. 입시정책자문위원회라는 것도 구성해서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좋은 의견을 듣기도 하고요. 저희 교수님들도 조를 짜서 고등학교 방문도 하고요.
근데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이 요새는 대면보다는 젊은 학생들은 온라인과 SNS를 통해서 정보를 획득하고, 분석하는 게 가장 대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희는 수시 관련해서 홈페이지 관리를 철저하게 합니다. 대학 홈페이지를 오면 자기가 원하는 학과의 가장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이 학교는 뭘 가르치고, 어떤 자격증을 따고, 이 학과를 나오면 어디에 취업하고, 그동안의 선배들은 어디에 취업했는지요. 또 학교에 오면 뭐가 재밌는지 갤러리라고 해서 이런저런 행사가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고요.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자고 해서 홈페이지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재학생을 통한 SNS 방법을 이용해서, 자기 후배들한테 좋은 정보를 줘야 하잖아요? 교수님이 학교에 가서 직접 대면으로 홍보하는 것도 좋지만, 효과가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접적인 방법을 이용해서, 새로운 개념이랄까요? 그런 방법으로 입시 홍보를 하고 있고요.
우리 대학에서 먼 지역에서 오면 '원거리 장학금'이라고 해서 장학금을 주고요. 저희는 장학금 혜택은 참 많아요. 어떻게 보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요. 어느 대학이든지 좋은 학생자원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러 경비를 절약해서 지금은 장학금을 우선적으로 지급하죠. 신입생 자원이 없어서, 쉽게 말하면 자원 쟁탈전이 이뤄지고 있는데, 한림성심대학교에서도 여러 가지 세련된 방법으로 학생 홍보에 임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좋은 판단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정암> 한림성심대학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에 오셔서 보시면 잘 알 수 있고, 살짝 얘기해주셨는데, 장학금만큼은 자신 있다는 걸로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제 오늘의 대화를 마무리하면서 한 곡을 들으면서 마무리할 겁니다. 어떤 곡을 추천해주실 건가요?
◆우형식> 글쎄요, 저는 음악이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에 안 맞을까 걱정되는데요. 저는 요새 가수 중에서 좋아하는 가수가 영탁이라는 가수가 있는데, 첫째로 인상이 밝은 것 같아요. 우리 학생들도 맨날 웃었으면 좋겠다, 둘째로 목소리가 참 맑아요. 항상 신이 나요. 영탁의 막걸리 노래를 들으면, 오늘 오다 보니까 비도 오고 그러는데, 참 막걸리 한 잔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하. 기왕에 말씀하시면, 영탁의 '막걸리 한 잔'을 들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서정암> 네, 영탁의 '막걸리 한 잔' 이 곡을 마지막 곡으로 들으면서 저희는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한림성심대학교 우형식 총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우형식>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