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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실내빙상장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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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빙상장.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제공실내빙상장.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제공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은 8월 2일부터 9월 말일까지 청주실내빙상장 내 '무더위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실내빙상장은 빙질 관리를 위한 내부 온도가 12℃로 유지되야 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이러한 빙상장의 특성을 이용해 2층 관람석(1019석)에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단 스케이팅 이용 시 매표소에서 입장권 및 대여료를 지불해야 한다.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장홍원 이사장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시원한 빙상장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 준수와 환기관리를 철저히해 안전한 시설 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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