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검도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16일 포항에서 열리고 있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 경기장을 직접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여준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검도, 씨름, 궁도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경주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선수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며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대회를 잘 마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궁도경기장을 찾아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포항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경주시는 28개 종목에 8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 3위를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경주 토함산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밝힐 성화를 채화했고, 15일 포항종합운동장 봉화대에 점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