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 대전시 제공대전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일류 경제도시 대전 건설을 위한 첫 번 째 정기인사로 국과장급 61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를 13일자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3급 3명과 4급 8명 등 모두 11명이 승진했다.
김영빈 공공교통정책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과학산업국장에 임명됐으며 신용현 기후환경정책과장이 3급으로 승진해 환경녹지국장에, 장일순 도시재생과장이 승진해 도시주택국장에 임명되는 등 3명이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또 예산담당관실 윤해열 팀장과 체육진흥과 최원석, 운송주차과 김낙성 송영선, 감염병관리과 조은숙, 도시계획과 최대식, 보건환경연구원 황기영, 농업기술센터 지태관 팀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국과장급 50명에 대한 전보 인사도 이뤄졌다.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대통령 공약 및 시민약속 사업 조기 정착을 통한 일류 경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일류도시 정책개발 추진단을 신설해 2급 지방 이사관인 양승찬 실장과 김호순 서기관을 배치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따라 체계적인 재해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선희 국장을 시민안전실장으로 배치하고 일류 경제과학도시를 구체화 할 일자리경제국에는 정재용 국장을, 과학산업국장에는 김영빈 승진예정자를 보임했다.
이와함께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국장에는 지용환 국장, 탄소중립 친환경 도시 건설을 위한 환경녹지국장에는 신용현 승진예정자를 임명했으며 공공교통혁신 추진을 위한 교통건설국장에는 중구 임재진 부구청장을 배치했다.
도시재생과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위해 토목전문가인 장일순 승진예정자를 도시주택국장에 임명했으며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최진석 감사위원장을 발령했다.
자치구와 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동구 부구청장에 박민범 정책기획관, 중구 부구청장에 전재현 환경녹지국장, 서구 부구청장에 정해교 도시주택국장, 유성구 부구청장에 문창용 인재개발원장, 대덕구 부구청장에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을 교류 전출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승진과 전보인사는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로 조직문화 혁신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담아 민선 8기 약속사업으 추진동력을 확보하기위해 적재적소에 간부 공무원을 배치했다"며 "대전시 공직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