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청사. 김제시청 제공전북 김제시에 24시간 운영되는 분만산부인과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우석병원 옛 치과병원 시설을 분만산부인과로 개조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 분만산부인과는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마취과 1명, 소아청소년과 1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3명 등 의료진과 함께 진료실, 분만실, 입원실, 신생아실 등 시설을 갖췄다.
김제시에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으로 24시간 분만산부인과가 가동됨에 따라서 지역 내 임산부 원정 출산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김제시 출산율을 높이고, 임산부가 찾아오는 안전하고 쾌적한 분만 환경 조성과 산후조리서비스도 강화하여 산모와 아기의 행복한 첫 만남을 김제시에서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