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승필(좌측) 의장과 김정희 부의장. 울진군의회 제공경북 울진군의회가 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울진군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제25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임숭필 의원, 부의장에 김정희 의원을 선출했다.
개원식에서 의원들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의원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했다.
제9대 울진군의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8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임승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 연이은 재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의정을 펼치고 군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