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장에 추대된 김기환 의원. 울산시의회 제공 제8대 울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환 의원(중구 제2선거구)이 합의 추대됐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최다선인 3선 의원 3명 중 연장자인 김기환 의원을 의장에 합의 추대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의장 내정자는 3·4대 울산시의원과 제2대, 제7대 중구의회 구의원 등 16년간 지방의회에 몸담았다.
시의회는 7일 첫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5명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이 시의회 22석 중 21석을 차지한 만큼 김 의원 내정자가 전반기 2년간 의장직을 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