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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의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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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공경북도의회 제공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30일 2년 간의 후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친다.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는 ➀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➁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➂경북도의회 자존과 대내외 위상 강화 ➃협치 및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 등을 성과로 꼽았다.
 
2년 동안 총 15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362건, 예·결산안 1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도정질문 36회(33명), 5분 자유발언 56회(34명), 행정사무감사 1027건 등을 다뤘다.

조례안 362건 가운데 71%인 257건을 의원 발의로 추진해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와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등 민생, 안전, 경제 관련 조례안 제·개정에 앞장섰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설명서 발표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 찬성 의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등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페이스북 외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분기 별 의회 소식지 발간 및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도 제작해 발간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 등이 명문화됨에 따라 총무담당관실에 인사팀을 신설했으며 , 전문위원실을 행정지원팀과 연구지원팀 2팀으로 분리․신설해 입법정책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경상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13년부터 발표한 청렴도 측정에서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고우현 의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조속한 피해 회복과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 개개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제12대 의회는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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