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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 아스널行 유력…맨시티는 필립스 영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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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에우 제주스. 연합뉴스가브리에우 제주스. 연합뉴스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디 애슬레틱은 25일(한국시간) "제주스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스널에 입단할 예정이다. 이적료는 4500만 파운드(약 718억원)"라고 보도했다.

제주스는 2016-2017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다. 6시즌 동안 236경기 95골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을 영입하면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 떠나게 됐다. 계약기간은 1년 남은 상태였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맨체스터 시티의 수석코치로 일해 제주스와 인연도 있다.

ESPN은 "제주스는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FC바르셀로나)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올랭피크 리옹)가 떠난 아스널에서 에디 은케티아와 최전방 경쟁을 펼칠 것"이라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홀란, 훌라안 알바레즈(확정 아님)를 영입하면서 이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칼빈 필립스. 연합뉴스칼빈 필립스. 연합뉴스제주스 이적과 별도로 맨체스터 시티는 칼빈 필립스(리즈 유나이티드) 영입을 눈앞에 뒀다.

ESPN은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료 4200만 파운드(약 669억원)을 지불하고 필립스를 데려오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필립스는 리즈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두 시즌을 소화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브라질 복귀 의사를 밝힌 페르난지뉴의 공백을 메울 영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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