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귀촌 교육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시키고 결혼·출산 및 가족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시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는 이날 기초영농정착 기술교육 '귀농귀촌반' 교육생들에게 2022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생애주기별 인구시책을 안내하고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사업을 중점 추진, 5060 신중년에게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지원해 은퇴자들이 안정적인 노후를 영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양시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