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전자과 김영곤 교수 "차세대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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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4차산업 최적화 교육과정 운영,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 과정 추가
서울대, 포항공대 등과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진행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전문대 중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 유일
전자시스템 구축된 모든 산업 분야 취업 가능
반도체 업계 연 1만 명 인력 부족, 반도체 인력 양성 분야 경쟁력 높아질 것

■ 방송 : [CBS매거진] 광주 표준FM 103.1MHz (17:05~18:00)
■ 제작 : 조성우 PD, 구성 : 고영화 작가 
■ 진행 : 송원대학교 선은애 교수 
■ 방송 일자 : 6월 23일 목요일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 김영곤 교수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 김영곤 교수
[다음은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 김영곤 교수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은애> 이번 시간에는 <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를 함께합니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의 특색있고 경쟁력 있는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를 소개합니다. 김영곤 교수와 연결돼 있는데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영곤>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은애> 기술 분야는 워낙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기 때문에 교육과정도 이에 맞춰 변화가 불가피할 거 같은데요.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에서는 지금 어떤 부분에 역점을 두고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김영곤>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는 4차산업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자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전자기기 등 스마트 전자기기의 지식 및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든 산업에 기본이 되는 반도체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추가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차세대 반도체 공유대학 운영을 통해 반도체 수업을 위한 최고의 강의실 환경구축과 최고급 장비를 통한 반도체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전자과는 4차산업에 핵심인 반도체를 비롯한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스마트 시스템 등 전자분야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유능하고 창조적인 전자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선은애>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함께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 중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연구인가요?
 
◆김영곤>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은 반도체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혁신적인 교육과정입니다. 서울대, 포항공대 등의 4년제 대학과 조선이공대 전자과인 2년제 대학에서 시간적, 공간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반도체를 전공하는 전자전공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과대학이나 자연과학대학, 그리고 인문계 학생들을 포함한 다양한 학생들에게 반도체에 대해서 교육할 수 있는 차세대 반도체 교육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4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 인력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는 차세대반도체 생산‧장비관리분야 실무 인재양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국경진대회, 전공동아리, 취업‧창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연구하고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은애> 전국 전문대에서는 처음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선이공대학교가 선정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김영곤> 전문대학교에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단은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가 전국 유일합니다. 전자과가 선정된 첫 번째 배경은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지식과 실무를 가르치며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반도체 기업에 취업시킨 전자과의 높은 취업률과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조선이공대 반도체 사업단장인 박용섭 교수와 전자과 교수들은 반도체에 대한 전공지식과 실무능력이 우수하며, 전문대학이지만 높은 수준에 연구들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의 우수한 연구역량이라고 생각됩니다. 세 번째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이끌어나갈 전문대 중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의 무한한 잠재력을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선은애> 4차산업의 핵심분야 종사자를 육성하는 학과라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나요?
 
◆김영곤> 4차산업 핵심인력은 전자분야 전문인력입니다. 4차산업을 주도하는 것은 스마트한 전자센서들입니다. 이 스마트 센서들은 전자기기는 물론 자동차, 가전기기, 빌딩, 항공, 의약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자과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전자기기 등 스마트 전자기기의 지식 및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입니다.
 반도체 웨이퍼 특성 측정 실습. 조선이공대학교 제공반도체 웨이퍼 특성 측정 실습. 조선이공대학교 제공
◇선은애> 그렇다면 조선이공대 전자과만의 차별화된 교과과정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김영곤> 전자과는 3가지 교육목표를 가지고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전자기기, 스마트 전자분야 지식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목표를 가지고, 기업 맞춤형 실무중심 교육과정과 NCS기반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기업 취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이 차별화돼 있습니다. 특히, 전자산업기사, 전기산업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반도체, 전자분야뿐만 아니라 화학, 자동차, 기계, 정보통신, 금융 등 산업 전분야에 취업이 가능한 과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캡스톤디자인, 동아리 등 전공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전국 IT융합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최근까지 전국 경진대회에서 금상 등 모든 학생이 수상하는 경이적인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차세대 반도체 프로그램 수업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가 발급되어 반도체 기업 취업에 도움이 되며, 특별장학금이 지급되어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선은애> 학과 졸업 후 진로는 보통 어떻게 정해집니까? 어느 분야에 취업 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죠.
 
◆김영곤> 학과를 졸업하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 등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업에 취업을 가장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대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이유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메인터넌스라는 직종이 있으며, 이는 오퍼레이터와 다른 직종이기 때문에 저희 전문대는 4년제, 대학원생들과 경쟁하지는 않아 취업에 이점이 있습니다. 
전자과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프로그램을 잘 이수한다면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분야와 LG화학, GS칼텍스 등 화학분야에 공무분야로 취업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전자과라는 전공으로 다른과와 차별이 되는 공무 등의 직종들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포스코, 한국전력, 한화 등 전 분야에 걸쳐있는 전자시스템이 구축된 모든 산업 분야에 취업이 가능합니다. 
 
◇선은애> 교수님은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가 다른 대학의 전자과와 비교해 어떤 강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영곤>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의 가장 큰 강점은 실무역량을 갖춘 교수진입니다. 학생들에게 전자실무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교수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학생들 지도 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학생들의 이론과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열정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하나는 교수와 학생 간에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명의 학생이라도 최고의 실무능력자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부모처럼 학생들의 인성을 위한 상담 그리고 개인적 연락 등, 소통을 아낌없이 하시는 열정이 저희 전자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은애> 최근 정부가 대학의 반도체 학과 증설 의지를 밝히기도 했죠. 관련 분야 전망도 그만큼 밝다고 볼 수 있을까요?
 
◆김영곤> 정부가 반도체 인재 육성을 명분으로 관련학과 증원의 움직임이 보이자 가장 먼저 나서는 곳은 수도권 대학들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수도권 대학 위주로 반도체 관련학과가 지속 되면 지방대의 위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광주‧전남에도 반도체 학과가 개설되어 운영된다면 지방대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전방위 반도체 인력 학과 개설과 교육부 지원이 많은 이유는 현재 반도체 산업의 실태에 있습니다. 다수 매체에서 밝힌 현재 반도체 산업 부족 인원에 대해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연 1621명,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연 3천여 명 채용 규모를 고려한 반도체 업계에서는 연 1만 명이 부족할 실태입니다. 정확히 반도체는 융합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학도 있고 신소재, 화학 등의 다양한 전공을 융합하는 분야이며 생산관리, 프로세스관리 등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분야이기에 반도체 인력양성 분야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며, 저희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에서는 역량을 발휘하여 반도체 분야 취업에 더욱 앞장서 나갈 예정입니다. 
 
◇선은애>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영곤> 감사합니다.
 
◇선은애> 지금까지 조선이공대학교 전자과 김영곤 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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