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는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는 99명으로, KMI한국의학연구소 검진센터에서 초음파, 위암검사, 간질환 등 96개 항목의 종합건강검진을 받는다.
도는 지난 2015년 다문화가족 의료복지 지원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난해까지 588명에게 건강검진을 지원했다.
도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역 사회 공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