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월드 제공대구 이월드가 18일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천 명을 놀이공원으로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월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때에 맞춰 그동안 경제적인 사정과 모임 제한으로 답답했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초대된 아이들은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울러 이월드 모회사인 이랜드는 어린이 비타민 천 개를 후원했다.
㈜이월드 방병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이월드 어린이 초대행사를 다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개최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정병주 회장은 "아동들이 가장 좋아하고 가고 싶어하는 곳인 이월드에 초대해주셔 감사하다.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아동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월드 어린이 초대행사는 ㈜이월드와 이랜드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2회 진행돼 왔다. 놀이기구 탑승과 함께 마술, 서커스 등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