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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물가상승', 부산시 민관합동 긴급회의 열고 '원팀' 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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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민관합동 '경제 원팀'으로 스테그플레이션 즉각 대응 나서

부산시, 지역 상공계,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 등이 '경제 원팀'으로 하나돼 경제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경제위기 대응 긴급 현안회의.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 지역 상공계,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 등이 '경제 원팀'으로 하나돼 경제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에 나선다. 13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경제위기 대응 긴급 현안회의. 부산시청 제공
최근 최악의 물가상승으로 부산지역 각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경제 위기가 발생하면 민관이 '원팀'이 돼 대응별 시나리오에 따라 즉각 대응에 나선다.

부산시, 지역 상공계,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 등이 '경제 원팀'으로 하나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대응한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시청에서 상공계와 경제 유관기관, 산업별 대표들과 경제위기 대응 '긴급 현안 회의'를 열고, 최근 직면한 스태그플레이션(물가상승+경기침체)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상의, 부산중기중앙회, 부산경총, 한국무역협회, 한국은행,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연구원 등 20개 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각국의 통화 긴축정책 등으로 시작된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하나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침체에 대비한 산업 부문별 선제적 대응책을 논의했다.

지난 3일 동남지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부산의 5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로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내·외 경제성장률 전망도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높은 부산의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시는 먼저, 경제위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경제위기 컨틴전시 플랜)를 수립해 주요 경제 변수의 급격한 변동에 먼저 대응하기로 했다.

또, 부산의 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제위기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경제위기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는 경제위기 단계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할 계획이다.

단계별로 체계적인 비상계획을 미리 수립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곧바로 수립된 절차대로 대응책을 추진해 지역의 경제피해를 초기에 최소화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특히, 경제위기 초기인 '주의' 단계가 되면 경제위기 극복의 컨트롤타워인 '경제위기대응본부'를 민·관 합동으로 즉시 구성해 산업별 피해 모니터링과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그밖에 회의에 참석한 관계기관과 산업계 대표들도 각자 마련한 경제동향, 대응방안 등을 자유롭게 발표하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기계공업,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과 같은 주요 수출 관련 제조업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 상승, 글로벌 공급망 악화 등으로 경제위기 상황이 장기활 할때를 대비해 선제적 유동성 지원, 공동물류 플랫폼 구축, 마케팅 활동 지원 등 정책적 해결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상공계와 참석 유관기관들은 부산시의 경제위기 대응 시나리오 수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 기관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현재의 불안정한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현재의 복합적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민관 모두가 '경제 원팀'이 돼 협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산의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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