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원주YWCA 이수복 회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강원CBS 정예현 대표(가운데)는 원주YWCA 사무실에서 출산 돌봄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경식 기자원주YWCA(회장 이수복)가 CBS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돌봄캠페인에 공동 협력한다.
원주YWCA는 13일 오후 2시30분 원주YWCA 사무실에서 강원CBS(대표 정예현)와 출산 돌봄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앞으로 출산 돌봄운동 확산, 공동사업 추진, 홍보 및 후원 활동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수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세계적인 문제인데 CBS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게돼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어머니로서 기도하고 이 운동이 더 활발하게 전개되도록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예현 강원CBS 대표는 "오늘 강원CBS와 원주YWCA와의 출산돌봄캠페인 업무협약이 여섯번째 협약인데 특별히 하나님의 기관 원주YWCA와의 협약이라 의미가 깊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원주를 비롯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강원CBS는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강원대학교, 춘천시기독교연합회, 한국YMCA 강원도협의회, 춘천어린이집연합회 등 강원지역 여러 기관 단체, 교회와 출산 돌봄운동 확산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CBS는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출범과 함께 'Happy Birth K! 생명포럼'을 시작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캠페인, 대한민국 생명돌봄 대상 시상,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교회 캠퍼스 모집 등 저출산 문제 인식 제고와 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운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