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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포항남부지사,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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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김억수 지사장)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앞서 각 계 대표들로 구성된'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협의체'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건보공단, 포항시, 노동자단체, 사용자단체, 의료공급자 대표 등이 참석해, 상병수당 시범사업 성공 정착을 위한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부의 상병수당 시범사업은 대구경북에서 포항시만 실시된다.
 
2025년 상병수당 제도 도입을 목표로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말까지 실시하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포항시 등 전국 6개 지자체에서 3가지 모형으로 진행된다.
 
'상병수당 제도'는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소득상실로 인해 빈곤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이다.
 
포항시의 시범사업 모형은 근로자가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 7일간 대기 기간을 거쳐 1년간 최대 90일까지 일당 4만 3960원(최저임금의 60%)의 수당을 지급하는 모형을 적용해 운영된다.
 
김억수 지사장은 "포항시와 의료기관 등 각계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시범사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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