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전경. 전남도의회 제공6·1지방선거 결과 제12대 전라남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56석, 진보당 2석, 국민의힘 1석, 정의당 1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되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남 광역의원은 지역구 55명과 비례대표 6명 등 총 61명을 선출했으며 지역구 55명 중 47%인 26명이 무투표 당선됐고 26명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다.
선거가 치러진 29개 지역구에 무소속 후보 32명이 등록했으며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VS 무소속 후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명, 진보당 2명이 당선됐고 무소속은 1명이 당선됐다.
진보당은 장흥 1선거구에서 박형대 후보가 민주당 유상호 후보를 눌렀으며 영광 2선거구에서 오미화 후보가 11대 의회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민주당 이장석 후보를 꺾었고 해남 2선거구에서 무소속 박성재 후보가 민주당 윤재홍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또 총 6석인 전남도의원 비례대표는 정당 득표율에 따라 민주당이 4석, 국민의힘 1석, 정의당 1석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전남도의원 지역구 의원 중 민주당 50명, 민주평화당 1명, 정의당 1명이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는 민주당 4석, 민주평화당 1석, 정의당 1석이 배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