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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당선인 최종 득표율 66.36%…부산 역대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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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지난해 보궐선거 때 기록한 62.67%보다 3.69% 높아
2006년 한나라당 허남식 당선인 65.54% 넘는 역대 부산시장 당선인 중 가장 높은 득표율
민선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역 내 16개 기초단체장 1개 정당이 석권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이 당선을 확정지은 뒤 두 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이 당선을 확정지은 뒤 두 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형준 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당선인이 6.1 지방선거에서 역대 부산시장 중 가장 높은 66.36%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투표에 참여한 143만2,194명 중 93만8,601표를 얻어 66.36%의 득표율로 선거를 마무리했다.

이는 지난해 시장 보궐선거 때 박 당선인이 획득한 62.67%보다 3.69%p 높은 수치다.

특히, 지난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허남식 당선인의 득표율 65.54%를 뛰어넘어 역대 민선 부산시장 당선인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에서 부산 16개 기초단체장 선거를 모두 석권했는데, 이 역시 1995년 민선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선 1회~6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 정당이 모두 크게 승리했지만, 매번 1명 이상의 무소속 당선인이 나왔다.

직전인 7회 지선에서는 촛불 바람을 타고 더불어민주당이 13개 기초단체장을 차지하고,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곳을 얻는 데 그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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