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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박해일의 이순신·거북선…'한산: 용의 출현' 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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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산: 용의 출현' 티저 예고편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영화 '한산: 용의 출현' 티저 예고편 스틸컷.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올여름 기대작 '한산: 용의 출현' 속 배우 박해일이 그린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의 모습이 베일을 벗었다.
 
7월 말 개봉 예정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랜 기다림 끝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학익진도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이순신과 거북선이 처음으로 등장, 말로만 듣던 한산해전에서의 학익진과 거북선의 활용이 어떻게 영화에서 보일지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민식에 이어 젊은 시절 이순신 역할을 맡은 박해일의 변신은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한산: 용의 출현'에서는 '명량'의 용맹한 장군 이순신과는 또 다른 지혜로운 장수 이순신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순신의 "적의 거친 기세를 이용해 적을 제압하려 하나니"라는 대사와 함께 보이는 학익진도는 영화에서 구현될 학익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뒤이어 조선군 장수들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수세에 처한 조선군의 현실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포를 완전히 장악한 왜군의 기세와 함께 풍전등화와 같은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다.
 
이윽고 조선과 왜의 해상 전투가 등장하는 티저 예고편의 말미에는 거북선의 첫 출현이 담겨 반가움을 안김과 동시에 올여름 스크린으로 만날 위대한 전투의 서막을 보여준다.
 
'명량'에선 볼 수 없었던 거북선의 첫 등장 및 활약상과 함께 이순신의 "지금 우리에겐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독백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 명이라는 흥행 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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