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이상무' 65구 던지고 2승 따낸 류현진, 다음 경기 정상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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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연합뉴스메이저리그 토론토 류현진. 연합뉴스
지난 LA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경미한 팔꿈치 이상 증세로 65구 만에 투구를 마쳤던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의 말을 인용해 팔꿈치가 당기는 증상을 느꼈던 류현진의 상태가 괜찮고 다음 선발 로테이션을 예정대로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27일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토론토가 6대3으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선발승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홈런 2개를 허용하며 6이닝 5실점을 기록한 일본인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선발 맞대결에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5회까지 에인절스 타선을 최소 점수로 묶었고 투구수는 65개에 불과했다. 하지만 팔꿈치 부상 예방 차원에서 조기 교체됐다.

류현진은 2022시즌 첫 2경기 부진 이후 왼쪽 팔 통증을 호소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 이후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72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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